정월대보름 음식 먹고 부럼 깨고 보름달까지!

2월 12일에 모두 보름달 보셨나요??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에에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한국의 전통 명절이죠~

 

저도 엄마가 해주신 나물이랑 잡곡밥 먹으러 가면서

마트에서 부럼 깨야한다고 땅콩 사오라며

간만에 심부름을 받았어요ㅋㅋㅋ

 

 

처음에 가까운 동네 마트로 가서 땅콩 찾는데

껍질 까진 안주용 땅콩만 남았대서...

 

무려 마트 2군데나 가서 사온 정월대보름 피땅콩!

 

호두는 많이 있던데, 딱딱해서 깨먹기 힘드니까

저희집도 호두말고 땅콩만 사오라고 했는데

다들 같은 생각인지 인기가 많았네요ㅋㅋ

 

 

저를 위해 따로 남겨두신 3가지 나물~

엄마가 만드신 건지 사오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잡곡밥이랑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

 

정월대보름 음식 검색하면서 보니까

원래는 오곡밥을 먹는 건데

제가 먹은 잡곡밥이 오곡밥이었는지는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찰밥이었어요!

 

 

자기 전에는 (음력) 새해 첫 보름달 보고 소원 빌어야죠~

 

실물로 봤을 때가 더 크고 이뻤는데

영상으로 찍으면서 그냥 가로등 불빛처럼

하얗게 보여서 아쉽네요ㅎㅎ

 

올해도 우리가족 모두 무탈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