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도 마지막 주가 다가왔네요...
월요일이 되면 주말만 바라보는데 지나고 보면
언제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갔나 싶습니다!
기다리던 주말에 중식당에서 식사했는데요
소주나 맥주 아니고 중국술 마시고 싶어서
도수 쎄지만 맛있고 향 좋은 이과두주 시켰습니다~

어제는 디자인이 귀엽다기 보다
진짜 작아서 미니미하게 귀여운
이과두주잔에 술 홀짝 거렸습니다!
해물기와에서 술잔도 춘식이 소주잔 고르고
저 원래 귀여운 거 좋아하는 데ㅎㅎㅎ
공덕 해물기와 예약하고 생새우회 연어회 모둠회
10월이 또 대하 제철이었잖아요?그래서 그런지 인스타에 생새우회랑 대하구이가 자주 보이더라고요 너무너무 맛있어보이는 게 많았지만새우랑 숙성회랑 같이 먹을 수 있는 공덕 해물기와를 다
juwonhei215.tistory.com
이과두주 병도 작은 거 아시죠?
사진이 너무 크기 가늠이 안되게 찍혔네요ㅠ
저게 소주병의 2/3 정도 되는 크긴데
술잔은 여성분들 엄지손가락 정도로 생각하면
소주잔보다 꽤 크기 차이난다는 게 설명될지...

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예전보다 감성적인 것 같아요~
일반적인 식당에서 쓰는 술잔이나 물컵이 아니라
평소랑 다른 식기류를 만나면 괜히 기분이 밝아지더군요!
부모님댁 근처 식당에서 이런 꽃무니 도기 물컵인데
어릴 적에 자주 쓰던 할머니네 물컵 감성이지 않나요??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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